대전 지진, 실시간 증언 어느 정도길래…"집 앞 폭탄 떨어진 느낌" 충격

입력 2016-02-11 08:36  


대전 지진

대전 지진을 느낀 인근 시민들의 실시간 증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.

11일 오전 5시 57분께 충남 금산군 북쪽 12㎞ 지점에서 규모 3.1의 지진이 발생했다.

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신고는 없었다.

대전 지진이 발생한 직후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SNS를 통해 "대전 지진, 집 앞에 폭탄 같은 게 떨어진 느낌이었다", "침대 매트리스가 흔들릴 정도", "자다가 전쟁난 줄 알았다", "꿈인 줄 알았는데 진짜 지진이었다니"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.
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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